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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밋는이야기

기침이 심하네요!

영이가 어제 하루종일 약기운때문인지 자다 보채고하더니 밤엔 좀 나아져서 선이누나랑 장난도치고 그래서 안심했는데

새벽녘엔 일찍 깨서 기침을 심하게하네요! 신랑은 5시부터 일어나 뒤척이다 컴하더니 8시네 다시 잔다고 깨우지 말라네요! 그사이 영이 선이 깨어서 더 잔다고 투정부리더니 선이 아빠 보일러 빵빵하개 틀어놓고 아이들 조용히 시키더니 금새 꿈나라네요!

영이가 자꾸 기침이 심해져서 약먹일려고했더니 싫어싫어하곤 지쳤던지 잠깐 또 잠이 들었네요!

신랑은 시어머니께 오늘 가자고하는데 아이들 상태도 안좋고 가지 말자고해야겠어요! 선인 나아졌다가 다시 그러고 영인

놀다가도 또 어린냥인지 엄마하고 저한테 떨어지지 않을려고해서 아이들 아픈동안 집안일이 산더미네요!

영이 암것도 안먹으려고하는데 뭘좀 먹여야할지 모르겠어요! 선인 사탕준다고함 밥 억지로라도 먹는데 영인 아직 무대포라

울고 땡깡 부리면 속수무책이거든요! 좋아하는 우유도 타서주면 먹다 목이 아픈지 반먹고 버리고 두율줘도 먹다 놓곤 잠들구요!

저야 웬만함 외출이라면 사족을 못쓰는데 시어머니 뵙는것도 불편하고 제 몸이 피곤해서 만사 귀찮네요! 성당도 가야하는데 못가겠구요!

오늘도 영이 선이 데리고 집에서 잘 놀아야할건데 내일부턴 선이아빠 바빠서 못놀아준다고 미리 겁주네요!

바쁜건 좋지만 그래도 집에 있을때라도 놀아주고했음 좋겠네요!요즘 부쩍 선인 아빠보면 놀던거 방해한다고 가라고한다니까요!

우리 집에 왕따 아빠가 안됐음 하네요^^



P 건강지킴이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