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밋는이야기

동맥경화증에대하여..~

클릭의힘 2010. 1. 18. 12:57

동맥경화증의 예방

동맥경화는 오랜 세월에 걸친 생활습관과 신체조건으로 생기는 결과이므로 일단 발생하면 원상으로 회복되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예방만이 효과적이 치료방법이다. 가능한 한 모든 위험요인을 제거 또는 감소시키는 것이 예방 및 진행을 막는 방법이라 하겠다.

고혈압이 있는 경우는 의사의 판단에 따라 치료하되 가능하면 24시간혈압이 어느 시간에 측정하든 140/90mmHg 이하로 유지되는 것이 좋다 혈중 콜레스테롤은 220/mmg% 이하가 더 바람직하다.220/mmg%이상의 혈중콜레스테롤을 가진 사람은 동물성 지방섭취의 제한, 표준체중 유지, 규칙적 운동 등 우선 생활요법으로 정상 콜레스테롤 수치로 돌아가도록 노력해야 한다.

콜레스테롤이 많이 포함된 음식은 계란 노른자, 동물의 뇌, 간, 콩팥, 염통 등의 내장, 닭껍질, 베이콘, 버터, 생선의 내장, 일부 생선의 껍질, 오징어, 문어, 바다 큰 새우, 작은 새우, 버터가 들어간 과자류, 푸딩 등이다. 동물성 식품이면서 콜레스테롤이 소량만 들어있는 음식은 소, 돼지, 닭, 양의 살코기, 혀, 햄, 마가린, 생선류 등이다

곡류, 야채, 과일에는 콜레스테롤이 거의 없다. 이상에 열거된 콜레스테롤이 많이 포함된 음식은 과량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한편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포함된 음식은 충분히 섭취하도록 권장되고 있다. 불포화지방산은 산화력이 강한 지방성분이며 동맥경화성 질환을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는 것이 역학적 및 실험적으로 증명된 바 있다.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포함된 음식은 모든 식물성 기름과 등 푸른 생선의 기름이다. 그러나 아무리 질병예방에 좋은 음식이라 하더라도 너무 많이 섭취하면 다른 면에서 역효과가 나타날 수도 있는 것이므로 과량 섭취하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될 것이다. 혈중 콜레스테롤이 200/mmg% 넘으면 식이요법과 함께 의사와 상의하여 약물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흡연은 동맥경화에 해로움이 확실하다. 그러나 1년만 끊으면 동맥경화성 질환 발생에 관한 위험도가 담배를 피우지 않은 사람과 같아진다고 한다. 따라서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누구나 흡연을 중단하는 것이 좋다.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식사요법과 약물요법을 병행하여 소변에는 당이 나오지 않도록 조절해야 하며, 식후 2시간 혈당치는 많아도 200/mmg%이하가 되도록 해야 한다.

비만,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의 위험요인에 대하여는 고혈압의 생활요법에 따라 조절할 것이며, 공격적이며 경쟁심이 강한 성향은 스스로 자제해야 할 것이고, 이런 주의는 노령이고 가족력이 있는 사람일수록 철저히 해야 할 것이다.



P 건강지킴이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