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밋는이야기

두통(머리아픔)

클릭의힘 2010. 1. 18. 16:07

두통(머리아픔)

 

두통은 환자들이 제일 많이 호소하는 증상의 하나이다.

 

 

 

두통은 신경을 많이 쓰거나 긴장되거나 중독, 출혈, 신경병, 혈압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하여 생긴다. 두통은 머리가 약간 무거울 정도로 아픈 것으로부터

 

 

 

 

머리가 터지는 듯이 몹시 아픈 것이 있다.

 

 

 

 

두통은 아픔의 성질뿐 아니라 아픔이 생기는 시간, 부위도 서로 다르게 나타난다.

 

 

 

고혈압병 때에는 아침 또는 밤에 뒷머리가 세게 아프고 뇌종양 때는

 

 

 

오전에 윗머리가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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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뇌종양 때는 머리를 흔들거나 갑자기 들면 아픔이 더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편두통은 아침에 아프기는 하나 어느 한쪽 머리가 발작적으로 아프다.

 

 

 

또한 몸을 움직이거나 누울려고 할 때 아픔이 더하고 가만히 앉아 있을 때에는 덜하다.

 

 

 

 

술, 담배, 탄내에 의하여 중독되거나 만성 신장염, 변비, 만성 위염 등으로 생긴 아픔은 대체로

 

 

 

앞이마가 둔하게 아프다. 신경쇠약 때에는 머리가 무겁고 텅빈 감이 있으면서 아프다.

 

 

 

두통에 대한 민간의료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어디까지나 원인 질병을 치료하면서 아픔에 대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

 

 

 

<약물치료>

 

 

 

1)궁궁이(천궁): 쌀씻은 물에 담그었다가 말린 것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꿀로(천궁4:꿀6)

 

 

 

재웠다가 3-4g씩 하루 3번 끼니 전에 먹는다.

 

 

 

궁궁이는 진정작용이 있으므로 어지러우면서 머리가 아플 때 쓰면 좋다.

 

 

 

특히 신경쇠약으로 오는 두통에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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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구릿대(백지): 신선한 것 12g을 물 200ml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구릿대는 진정작용을 하므로 두통에 쓰인다.

 

 

 

구릿대 12g과 궁궁이 6g을 함께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으면 아픔을 멎게 하는 효과가 더 세다.

 

 

 

3)단국화(감국): 꽃 15g을 물 200ml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사이에 먹는다.

 

 

 

또한 단국화꽃을 말려 가루내어 한번에 2-3g씩 하루 2번끼니와 끼니 사이에 먹어도 된다.

 

 

 

감기로 머리가 아플 때 쓰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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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많은 양을 쓰면 심장활동을 억제하고 체온을 갑자기 낮추기 때문에

 

 

 

쓰는 양에 주의하여야 한다.

 

 

 

4)도꼬마리 열매: 12g을 물 300ml에 달여 하루 2-3번에 나누어 끼니 사이에 먹는다.

 

 

 

도꼬마리 열매는 감기나 콧병으로 머리가 아픈 데 쓴다.

 

 

 

독성이 있으므로 쓰는 양에 주의하여야 한다.

 

 

 

양이 많아지면 머리가 더 아플 수 있다.

 

 

 

5)솔장다리: 솔장다리(옹근풀) 15-30g을 물에 달여서 하루 3번에 나누어 먹는다.

 

 

 

6)궁궁이(천궁), 천마: 각각 같은 양을 보드랍게 가루내어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1-2g씩 하루 3번 끼니 뒤에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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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약들은 진정작용, 진경작용, 진통작용이 센 약으로서

 

 

 

어지럽고 머리가 아플 때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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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순비기나무 열매: 12g을 물 200ml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먹거나 또는 가루내어

 

 

 

한번에 4g씩 하루 3번 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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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약은 진정 및 진통작용, 해열작용이 있으므로

 

 

 

감기로 오는 두통에 쓴다.

 

 

 

 

8)고본: 하루 6-8g을 물 200ml에 달여 하루 3번에 나누어 끼니 뒤에 먹는다.

 

 

 

 

아픔을 멎게 하는 작용이 있는데 특히 뒷머리가 아플 때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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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따두릅(독활), 족두리풀 뿌리(세신): 따두릅 10g, 족두리풀 뿌리 3g을

 

 

 

물 300ml에 달여서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해열작용, 진통작용, 진정작용이 있으므로

 

 

 

감기로 열이 나면서 머리가 아플 때 쓴다.

 

 

 

※ 두통이 생긴 부위에 따라 다음과 같은 약들을 쓸 수 있다.

 

 

 

머리의 앞부분이 아플 때에는 구릿대를

 

 

,

윗부분과 뒷부분이 아플 때에는 강호리를

 

 

,

옆부분이 아플 때에는 시호를

 

 

,

해산 후 머리가 아플 때에는 오얏을 각각

 

 

 

8-12g을

 

 

 

물 200ml에 달여 2-3번에 나누어 먹거나 또는 보드랍게 가루내어

 

 

각각 한번에 3g씩 하루 2-3번 먹으면 좋다.

 

 

 

10)패독산: 감기로 열이 나고 머리가 아플 때 먹고 땀을 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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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백지환: 신선한 구릿대를 잘게 썰어 무즙에 담갔다가 햇빛에 말려 가루낸 다음

 

 

졸인꿀에 반죽해서 1g 되게 알약을 만든다.

 

 

한번에 10알씩 하루 3번 잘 씹어 차 달인 물이나 형개 달인 물로 끼니 뒤에 먹는다.

 

 

얼굴에 땀이 많이 나고 바람을 싫어하며 바람을 맞을 때마다 머리가 아픈 데 쓴다.



P 건강지킴이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