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밋는이야기
아토피때문에 정말 심난합니다...
클릭의힘
2010. 1. 8. 10:19
37개월 딸아인데여.. 30개월즈음에 아토피가 약하게 있어서 한약먹고 크림발라서 괜찮아 졌는데... 요즘 자꾸만 여기저기를 긁더라구여... 밤에 자면서도 무의식적으로 벅벅긁고... 목이며 팔접히는 부위. 무릎뒤 엉덩이등등.. 근데 더 큰 문제는 생식기를 긁는다는거죠... 팬티라인하고 생식기 불두덩이부분을 하도 긁어서 보니까 피부도 쭈글쭈글해져있고.. 하얗게 피부도 일어나있고 피도 살짝씩 맺혀있고... 정말 깜짝 놀랐다는거 아닙니까.. 엄마가 되서 딸래미가 이렇게 되는줄도 모르고..보습만 시켜줬으니...
부위가 부위인지라.. 인터넷을 아무리 찾아봐도 비슷한 사례도 없고... 어떻게 해야하나여...
지금 당장이라도 들쳐 엎고 병원이라도 가고싶지만.. 크리스마스 연휴가 껴서...26일도 연휴겠져??
28일이나 되야 병원이라도 가볼텐데...
한의원에가서 체질개선부터 해야겠져??
혹시 주위에 제딸같은 경우가 있거나 아토피 효과보신분 조언좀 구합니다... 정말 너무 심난해서 오늘같은밤... 걱정이 늘어졌네여...잠도 못자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