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밋는이야기

여행자 설사

클릭의힘 2010. 1. 11. 10:20
여행자 설사란?
  해외 여행 중에 대변을 3변 이상 하게 되면 일단은 여행자 설사가 생겼다고 합니다.
배가 아플 수 있고, 물과 같은 설사 외에, 피나 곱 (계란 흰자와 같이 끈끈한 액이 뭍어서 나오는 경우)이 섞일 수 있고, 열이 날 수도 있습니다.
여행자 설사는 왜 생기나요?
  물이나 음식 속에 있는 대장균이라는 균에 의해 생깁니다.
대장균은 설사를 일으키는 독소를 생성하고 이 독소가 사람의 장에 작용하여 물과 염분을 잃게 합니다.
음식에 병원균이 있는 정도는 지역마다 다르며, 일반적으로 선진국이 낮고 후진국이 높습니다.
여행자 설사의 증상은?
  여행지에 도착해서 재미가 붙을만한 시기인 3일 이후에 발생합니다.
하루에 3-4번 정도를 자주 화장실에 가야하고, 배가 아프기도 합니다. 아주 심한 사람은 20번 넘게 가기도 합니다.
이 병은 어떻게 진단할 수 있나요?
  묽은 변이 하루에 3번 넘게 나오기 시작하면 진단이 가능합니다.
이것이 궁금해요 (FAQ)
  Q: 일반적으로 이 경우의 경과는 좋은 편인가요? 궁금합니다.

A: 3-4일 정도 앓고는 좋아지는 병이므로 전반적으로는 그리 심한 병이 아니다. 하지만, 일부 여행객에서는 설사를 수도 없이 할 수도 있고, 고열이 나기도 한다.
콜레라도 일종의 여행자 설사이므로, 콜레라에 걸렸을 때를 생각한다면, 그리 간단하게 볼 수 있는 병은 아니다.



P 건강지킴이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