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밋는이야기

위장병과 식생활

클릭의힘 2010. 1. 15. 11:20

위장병은 급성위염, 만성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식도염,

췌장염, 등 종류가 다양하여 그 치료제도 다양한데,

소화제를 비롯하여 위장의 운동을 조절해주는 약,

위산의 분비를 억제시키는 약, 위벽의 점막을 보호하는 약,

 위벽의 방어력을 증강시키는 약, 등 여러 가지가 있다.

그러므로 환자들이 자가 진단으로 소화제만 자꾸 복용하는 것으로는 위장을 잘 치료하기는 힘들뿐만 아니라 만성적으로 위를 자극하여

심각한 위장병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

또한, 위장병의 직접적인 원인은 식습관으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약에만 의존해서는 쉽게 위장병을 완치하기도 어렵고

자주 재발하게 되므로, 위장병을 빨리 치료하고 재발을 방지하려면

약물요법은 기본이고 부수적으로 식습관을 반드시 고쳐야 한다.

 

첫째로, 식사시간이나 식사량을 규칙적으로 조절해야 한다.

하루 세 번 규칙적인 시간에, 굶지도 과식도 하지 않아야하며

정상적인 양의 음식을 먹는 습관을 말하는 것이다.

 

둘째, 자극성음식(커피, 술, 담배, 등)은 피해야하며,

소화가 잘 안되는 음식(밀가루음식, 기름기음식,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은 꼭꼭 잘 씹어서 천천히, 또는 조금씩 먹는 것이 좋다.

 

셋째, 잠이 들면 위기능이 둔화되기 때문에, 음식을 섭취한 뒤

 소화가 되기 전에 자는 것도 좋지 않다.

그러므로 최소한 잠자기 두 시간 전에는 음식물의 섭취를

피해야 하는 것이다.

 

기타, 스트레스, 불규칙적인 수면, 등도 위장병의 간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이런 것도 개선 할 수 있다면 더욱 좋을 것이다.



P 건강지킴이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