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밋는이야기

찬바람이 불면 천식 주의하세요!

클릭의힘 2010. 1. 12. 13:05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매해 9월과 10월에는 천식환자가 크게 늘어난다고 합니다. 건강보험심사원이 최근 3년 동안 월별로 신고된 천식 환자수를 분석했더니, 8월에서 9월로 넘어갈 때 천식환자는 1.5배나 늘어났습니다. 특히 0세-9세의 천식환자가 전체의 41.7%로, 소아천식이 월등히 많았다고 하는데요, 천식은 주로 먼지나 동물의 털, 꽃가루나 진드기 같이 호흡기에 자극을 주는 물질과 냄새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켜 나타나는 것입니다. 

특히 가을철 꽃가루를 주의해야 하는데요, 대개 사람들이 봄에만 꽃가루가 많이 날리는 것으로 알지만 가을철 국화나 돼지풀, 잡초에서 날리는 꽃가루도 천식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합니다. 여기에 어제는 44년 만에 9월에 황사가 나타나기도 했는데요, 꽃가루가 날리거나 공해가 심한 날은 외출을 피하거나 방진 마스크를 꼭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P 건강지킴이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