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밋는이야기

한국인의 건강 적신호 제1호 동맥경화증

클릭의힘 2010. 1. 18. 12:59
4~50대 부터 찾아오는 소리없는 살인자 - 한국인의 건강 적신호 제1호 동맥경화증

  

◈ 동맥경화증 (動脈硬化症, arteriosclerosis)

우리 몸의 피 속에 콜레스테롤이 넘쳐나면 동맥(심장에서 온 몸으로 혈액을 나르는 혈관)벽의 안쪽에 있는 내막 안으로 침투하여 동맥벽에 기름기가 쌓이게 되고 동맥벽이 두꺼워져 점차 동맥의 내경이 좁아지면서 피의 흐름에 장애가 발생하게 된다. 콜레스테롤과 이를 섭취한 세포 등이 축적되면 혈관안쪽으로 점차 돌출하는데 이를 죽종이라 하며 그 주위가 섬유화되면 동맥벽이 점차 돌처럼 단단해져 이를 죽상동맥경화(큰 동맥 내면에 끼인 기름기가 마치 죽과 같다하여 죽상 경화증 )라 하는데 흔히 이를 생략하여 동맥경화라 칭한다.

동맥의 탄력이 떨어지고 동맥에 혈전(핏덩어리) 등이 생기거나 하는 등 기타의 이유로 동맥이 좁아지는 질병이다. 뇌 혈관에 생기면 뇌졸중, 심장에 생기면 심근 경색증, 협심증이 생기고, 동맥이 완전히 막히면 막힌 동맥이 혈액을 공급하는 신체 각 부위가 죽는 괴사가 발생하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다행히 많은 인체의 기관들이 한 동맥에서만 혈액을 공급받는 것이 아니라 다른 측부 혈관으로 혈액을 공급 받기도 하므로 괴사에 안 빠질수도 있지만, 대개는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킨다. 동맥이 좁아지면 이 동맥이 공급하는 혈액이 가지 않는 부위는 창백, 통증, 무감각, 감각이상, 마비가 생길수 있다.

⊙콜레스테롤 - 고등 척추동물의 뇌, 신경 조직, 부신(副腎), 혈액 따위에 많이 들어 있는 대표적인 스테로이드. 광택이 있는 하얀 비늘 모양 결정으로, 물·산(酸)·알칼리에 녹지 않고 알코올·아세톤에는 녹는데, 몸 안에서 다른 물질에 피가 녹지 않도록 혈구(血球)를 보호하여 준다. 혈액 중 이 양이 많아지면 동맥 경화증이 나타난다.

⊙스테로이드 - 여섯 개의 탄소 원자로 이루어진 환상(狀- 고리구조) 구조와 다섯 개의 탄소 원자로 이루어진 환상 구조를 기본골격으로 하는 유기 화합물을 통틀어 이르는 말. 스테로이드 유도체는 호르몬 작용을 비롯하여 중요한 생리 작용을 한다. 동식물체에 널리 분포해 있고, 인공으로 합성하기도 한다.

  이럴땐 의심 하자            

 1.잠을 잘때 코를 심하게 골며 중간중간 호흡이끊기는 폐쇄성 수면무호흡증이 동맥경화증의 진행을 알리는 신호
 2.조금만 걸어도 장단지 근육이 아플때 - 다리에서 통증을 느껴 다리를 절거나 걸음을 멈춘다면 관절염, 근육통 보다는 다리혈관

    의 동맥경화증을 의심해야 할 듯. 

  (다리혈관의 동맥경화로 진단받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리통증을 근육통 정도로 가볍게 생각해 왔다는 것.)

3.심동맥경화 - 가슴이 심하게 아프거나 조여오는 압박감을 느낀다거나 두근거릴때,의식이 없어지고 팔·다리의 감각 이상 혹은

  마비가 있을때
4.발기부전 -  동맥경화의 첫 증상

5.비만(고지혈증) - 특히 뱃살(D라인)은 장기적으로 동맥경화증을 유발한다. 혈관 속에 지방 덩어리가 돌아다니다가 혈관에 붙어

  딱딱하게 만들거나 혈관을 좁히고, 막히게 할 수도 있는데, 이 상황이 뇌에 발생하게 되면 뇌졸중, 일과성 허혈발작, 심장의 관상

  동맥에서 발생하면 협심증, 심근경색증, 말초혈관에서 발생하면 폐쇄성 죽상동맥경화증 등을 유발하게 되어 매우 무서운 합병

  증으로 이어지게 된다.

6.뇌동맥경화 - 어지러움,현기증 머리가 무겁고 둔해지며 건망증세가 자주 나타나고 귀에서 벌레우는 소리가 들리고 어깨가 무겁고 혓바닥 움직임이 자유롭지 못하고 수족이 뒤틀리는 현상이 나타난다.

7.몸이 쉬 피로하고 권태감 또는 화나 짜증을 내며 소변에 이상이 생기고 자주 보게되며 지나친 수면장애를 느낄때

8.가슴과 배 중간부위(늑골 및 명치)를 누루면 북처럼 단단한 느낌응 받고 숨이 막히도록 아프다는 느끼을 받는다.

9.흡연 - 심장급사의 제일의 원인

10.스트레스 - 말만큼 쉬운 것은 아니지만 가능한 스트레스는 그때 그때 풀도록 해야 한다.

 

 예방

 식이요법 - 우선 기름기 많은 동물성 음식은 삼가야 하는데, 단, 참기름, 콩기름, 들기름같은 식물성 지방은 오히려 동맥경화증 예방에 도움이 되므로 상관이 없지만 동물성 지방 섭취는 가능한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커피,탄산음료 등 방부제가 함유된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식을 먹고 마시면 지방산이 혈관 벽에 침착, 혈류의 원활함을 막기 때문이다.솔잎, 매실, 귤, 토마토, 사과식초, 마늘, 양파, 로얄제리, 꿀, 콩가루, 다시마 등은 동맥경화 예방에 큰 도움이 되는 음식이다.
스트레스즐거운 생활로 정신적인 안정을 유지하고 스트레스는 그때 그때 풀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항상 긍정적인 사고 방식을 유지하고 적극적인 행동으로 일을 처리함으로써 쓸데없는 스트레스가 쌓이지 말도록 해야한다는 것이다.
운동 - 줄넘기, 달리기, 채조, 등산, 자전거타기, 수영, 걷기, 에어로빅 같은 유산소 운동(숨을 크게 마시고 내뱉는 폐심운동)은 동맥경화증 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

시간을 최소 30분 이상은 잡아야 하고, 빈도수도 최소 일주일에 3회, 6개월간 지속해야 제대로 효과를 얻을수 있다.

무리한 운동은 역효과 -합병증 유발 - 절대 금물 - 운동량은 조금씩 감당할수 있는 만큼 늘려 나간다.

과음금물 과 금연 -   이것만 제대로 이루어진다면 동맥경화증의 반 이상은 예방된다고 볼 수 있다.



P 건강지킴이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