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제 신랑이 건강검진에서 고지혈증 위험이 있다고 해서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1. 고지혈증이란 뭔가요?
요즘에 건강검진을 해보면 고지혈증(高脂血症)이라고 결과가 나오는 분이 늘고 있습니다.
대부분 옛날보다 먹거리가 풍부해서 영양이 너무 과다한 것이지요.
육류섭취가 늘고 운동은 부족하다보니 자꾸 혈액 안에 콜레스테롤이 늘어난답니다.
콜레스테롤이 적당히 우리 몸에 있어야 우리 몸을 구성하는 세포를 만들고 몇 가지 호르몬도
만들지만 너무 많은 콜레스테롤은 혈관에 죽처럼 달라붙어 혈관을 막기도 하고 혈전 때문에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등 치명적인 질환의 주범이 됩니다.
당장의 우리 몸에 콜레스테롤이 많다고 해서 어떤 증세가 없더라도 동맥경화증이나 심근경색 등
치명적인 병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치료를 해야 합니다.
2. 고지혈증을 어떻게 치료하나요?(식이요법)
식이요법은 모든 고지혈증 치료의 기본입니다.
개개인마다 먹는것도 다르고 환경도 다르니까 남이 한다고 따라하지 말고 자기에 맞게
시행해야 합니다.
동물성 지방섭취를 줄이고 식물성지방으로 대치한다는 건 많이 들어보셨지요.
일반적으로 하루 먹는 지방을 30%가 못되게 해야 합니다. 버터,치즈,우유,소고기,돼지고기
,닭고기,초코렛,마가린등은 포화지방이 많아 적게 복용해야 합니다.
콜레스테롤은 하루 300mg 으로 제한됩니다.또 너무 짜게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방법:
밥그릇과 국그릇의 미니화 김치,깍두기 반찬크기의 소형화 쌀밥을 적게 먹음으로써 김칫국,
젓갈 등 식염 함량이 많은 부식을 줄인다.
미리 가공된 식품(장아찌,젓갈,햄,소시지,어묵,과자,스넥,라면류 등)의 사용을 피한다.
음식은 더울수록, 설탕을 많이 쓸수록 짠맛이 덜 느껴지기 때문에 조리시 유의해야 한다.
식초의 사용량을 늘리면 간장,소금의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조미시에는 후추,고추,계피,식초,레몬,바닐라,소량의 설탕,꿀,소량의 깨,잣,호두,김 등을
사용하여 다양한 맛을 낸다.
조리시 염분을 첨가하고 식사할 때는 양념장을 별도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동물성 지방(특히 콜레스테롤과 포화지방산의 함량이 많은 것)과 과다한 당질의 섭취를 제한한다.
단백질은 충분히 섭취한다.
신선환 야채와 과일, 해조류를 충분히 섭취한다.
술과 담배를 절제한다.
그외에도 육류는 가급적 살코기만 사용하고, 눈에 보이는 기름은 가능한 제거하고 닭은 껍질과
지방층을 벗기고 먹을것,튀김은 피하고 기름이 많은 양념은 하지말고 찜,구이,조림등의 방법을
이용할 것,고기보다 생선을 섭취할 것,우유보다는 탈지우유를 선택할 것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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