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순항(?)중에 항상 만나게 되는 복병이 변비입니다.
다이어트를 하자니 변비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변비탈출을 생각하자니 다이어트를 그르칠까 두려워지지요.
하지만 다이어트만큼 어려운 것이 또 변비치료입니다.
그래서 항상 변비에 대한 대비를 하면서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데요,
가장 중요한 것은 '먹을 만큼 먹어줘야 된다'는 것입니다.
먹는 양이 워낙 적어버리면 변이 생길 여지가 없어져서 자연스레 변비에 노출됩니다.
그래서 일정량을 꾸준히 식사해주어야 합니다.
밤 늦게 식사하지 않고, 인스턴트 음식을 피하는 것도 중요한데요,
특히 콩 음식이 좋습니다. 두부. 청국장 등...
그리고 변비예방과 완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물 종류(과일)와 야채/채소류가 있습니다.
물은 변과 결합할 경우 변의 크기를 키워주고 변을 부드럽게 해서 배출이 잘되게 돕습니다.
야채/채소류 속 식이섬유는 변이 뭉쳐지는 구심점 역할을 해서 역시 변의 크기를 키웁니다.
다만, 물과 야채 모두 변비의 예방과 완화에는 효과가 있으나, 치료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특히 만성변비의 경우, 물과 야채를 아무리 먹어도 변비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때는 변비약의 보조를 함께 병행해야 합니다.
다만 시중의 대다수의 변비약은 자주 쓰면 안됩니다.
왜냐면 이들 변비약들은 대장을 자극해서 변을 강제로 배출하는 방식으로 변비치료를 하는데,
이것이 반복될 경우 오히려 대장이 더 둔해져서 변비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런 변비약보다는 치료방식이 다른 변비약을 써야 하는데요,
'둘코락스 발란스' 같은 삼투성 변비약이 이에 해당합니다.
이 변비약은 물이 대장 속에 머물러 있도록 강제로 잡아두는 역할을 하는데요,
이 때문에 대장 속에 머무른 물이 자연스레 변과 결합하게 됩니다.
그래서 위와 같은 부작용도 없고, 2-3주 정도 꾸준히 처방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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