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스는 태아의 뇌 성장을 방해한다
스트레스는 태아의 어떤 조직보다도 두뇌 조직에 가장 큰 영향을 준다고 한다.
신체 반응은 일정한 자극에 의하여 항상 일정한 반응이 나타나는 특이적인 반응과, 같은 자극이라도 그 자극에 의한 반응이 서로 다르게
나타나는 비특이적인 반응으로 나뉜다.
그 중 비특이적인 반응의 대표적인 것이 바로 정신적 스트레스로 인해 생기는 신체 반응이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혈관이 수축하여 혈압이
상승하면서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해지고, 체온이 올라가고 호흡수가 증가하며 근육이 긴장되는 등의 증상이 생긴다.
문제는 이러한 스트레스가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혈액 내의 산성도를 증가시킨다는 점이다.
혈액 내의 산성도가 증가하면 혈관이 미치는 모든 조직에 영향을 주게 되어 결국 태아는 ’태아 곤란증’을 일으킬 수밖에 없다.
즉, 임신중에는 태반의 융모 혈관에 있는 태아의 혈액과 융모막 공간에 있는 모체 혈액이 접촉하면서 태아에게 필요한 영양소와 산소 등
이 전달되는데, 이때 스트레스로 증가된 임신부의 아드레날린이 태반을 통과하면서 자궁과 태반의 혈관을 수축시켜 결국 태아에게 가는
혈액의 양을 감소시킴으로써 태아 곤란증을 유발하는 것이다.
태아 곤란증이 일어나면 자연 분만보다 제왕절개술을 해야 하는 경우가 급격히 증가할 수밖에 없으며,
태어난 신생아들에게도 여러 가지 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태아에게 들어가는 혈액이 감소하면 혈액을 통해 전달되는 산소의 양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이다.
태아에게 있어서 산소에 가장 민감한 부분은 뇌. 스트레스는 결국 태아의 뇌 발달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고, 뇌의 성장을 막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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