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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밋는이야기

내가 경험한 신경성 위궤양

인간의 수명이 지금은 보통 80세라고 본다면 그래도 지난 날보다는 10년은 족히 늘어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오래 살고자 하는  것이 인간이 지구상에 태여난 이래로 가장 기본적인 욕망일 것입니다

 

그렇게 오래 살고자 하면서도 우리 인간들은 스스로가 변해야 한다는 것은 잊고 살아갑니다

보이는 것에만 열정을 쏫고 매달리기 때문입니다

안보이는 곳에 숨겨져있는 것이 때로는 보배요 보약이 될지도 모르는데 말입니다

 

인간에게 신경성으로 제일 많이 오는 병은 정신질환과 다음은 위장병일 것입니다

 

제가 산생활 하기전에도 신경성 위궤양으로 염증이 심해 회사에서 근무를 하다가도 배를 움켜쥐고

조퇴를 한 것이 제법 많았습니다

이렇게 되다보니 항상 주머니속에는 위장 상비약인 겔포스가 꼭 들어있었습니다

 

신경이 날카롭고 예민해서

조금만 고민하고 마음상하는 일이 있으면 여지없이 위장은 비틀어 쥐어 짜듯 고통이 가해지는 것입니다

그래도 그런 것이 어데서 오는 것인지는 모르고 늘 약봉지에 의존하고 살았지요

 

그 뒤로 회사를 그만두고 산생활에 접어들어 어느 정도 지날 때까지는 상활이 그랬으나

이것 저것을 생각하지 않고 한가지 만을 생각하고 살다보니

신기하게도 그렇게 괴롭히며 고통을 주던 위장병은 알듯 모를듯 사라져 버렸습니다

 

사회에 몸담고 살적에는 때로는 욕심도 많았고 때로는 화도 맣았습니다

욕심이 많다고 해서 물욕이 많았다는 것이 아니라 무엇이던 남이 안하는 것을 해보려는 욕심

또한 이것을 해서 마음에 들지 않을 때는 자신에 대한 미력함에 대한 화가 들 끊었던 것입니다

 

한마디로 무엇으로도 만족을 모르는 완벽주위자 였습니다

이런 성격이 신경성 위궤양을 만드어 내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이지요

자신의 한컷 욕심을 위해 마음과 몸을 혹사 시켰으니 말입니다

 

위장은 음식조절과 마음의 안정을 조금만 취한다면 스스로 치유하는 기능이 다른 장기들보다 탁월합니다

몸의 에너지를 만들어서 모든 곳으로 보내지는 위장은 너무 맵고 짜지 않는 음식만 조심한다면

그다지 가릴 것이나 조심할 것이 없다고 봅니다

 

꼭 한가지 주위해야할 음식이 있다면 마음으로 만든 여러가지 음식일 것이니

이렇듯 보이지 않는 음식은 독성이 많아 만병에 근원이 되므로 만들어 드시지 않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P 건강지킴이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