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맥경화증으로 인한 협심증은 어떻게 진단 할 수 있나요?
동맥경화증으로 인한 협심증 및 심장 질환의 진단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증상과 이에 대한 검사 소견입니다.
협심증이란 죽상동맥경화증 등으로 관상동맥의 내경이 좁아져 심장 근육의 혈류공급에 장애 (심근 허혈)로 발생합니다. 이에 대한 증상으로는 흉통과 호흡 곤란, 어지러움, 무력증, 급성 위장관 장애(구역,구토 등)등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흉통은 가슴 부위가 답답하거나 쥐어짜는 듯한 양상을 보이며, 목이나 팔 또는 복부로 전파되고 심할 경우 식은 땀 등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운동, 스트레스, 성관계, 과식 등 심장이 일을 많이 해야 하는 경우에 흉통은 더 흔히 나타나 대개 3-5분 정도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협심증에는 안정형 협심증, 불안정형 협심증, 이형 협심증 등의 종류가 있습니다. 안정형 협심증은 운동, 식사, 감정적 스트레스 등으로 심장이 일을 많이 할 때 흉통이 생기고 휴식을 취하거나 니트로글리세린을 투여하면 사라집니다.
불안정형 협심증은
- 최근 생긴 협심증으로 흉통이 심하거나 빈번할 때,
- 안정형 협심증 환자에서 흉통이 더 심해지거나, 또는 빈번해지거나 통증기간이 길어질 때, 그리고 전보다 더 적은 운동에도 흉통이 생길 때,
- 안정시에도 흉통이 생길 때로 정의 합니다.
이형 협심증은 운동이나 스트레스에 연관되지 않고 안정시 주로 새벽에 증상이 생기는 상태를 말하고 이것은 관상동맥의 국소적 경련에 의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심근경색증은 보통 죽상동맥경화증으로 협착이 있는 관상동맥에서 갑자기 혈전이 생겨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가 완전히 차단됨으로써 발생하게 되는 경우로 흉통이 30분 이상 지속되고 빠른 시간내의 적절한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며 지체되는 경우 심장기능의 저하는 물론이고 생명이 위험한 경우도 많습니다.
동맥경화증 정도를 평가하는 방법은 많습니다. 혈액을 통해 심근 효소치 (CPK,LDH,CK-MB, Troponin) 등의 수치를 검사하여 심근 장애 정도를 보거나 hs-CRP 난 호모 시스테인 등을 평가하여 동맥경화증 위험도를 평가하는 방법도 있으며 혈청 지질 검사를 통해 지질 대사 이상, 비만도,내장 지방등을 평가하여 꾸준히 관리 해 나갈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혈관의 내피세포 기능을 평가하는 혈류 매개 혈관 이완능 (flow mediated vasodilation, FMD) 이나 혈관 경직도 등의 기능검사 방법, 관동맥 혈관 조영술, 관상 동맥 CT, 심장 초음파, 경동맥 초음파, 경동맥 내-중막 두께 측정 및 관상 동맥 혈류 예비력 (coronary flow reserve, CFR) 평가 등 많은 검사등이 이러한 동맥경화증 질환의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이용될 수 있습니다.
각각의 방법은 고유한 특성이 있음으로 동맥경화증 질환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관리를 한다면 미리 조기에 심각한 질환을 예방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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