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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밋는이야기

숙취해소를 위한 생활습관 5계명

숙취해소를 위한 생활습관 5계명
1.소금물로 양치질 자주하기

술자리를 마친 후 바로 양치질을 하자. 특히 소금물로 입을 헹굴 경우, 술 냄새 뿐만 아니라 술 잔여물도 제거돼 숙취 해소에 매우 도움이 된다. 동의보감에서도 "소금으로 이를 닦고 더운 물로 양치를 하면 이에 남은 술독이 제거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2. 잠들기 전에 머리감기

만취된 상태에서, 뜨거운 물로 샤워나 사우나를 하는 건 매우 위험하다. 자칫 탈수증상을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간단하게 머리를 감는 것은 숙취 해소에 매우 좋다. 인간의 머리에는 수많은 혈자리가 있는데 머리를 감고 말리는 과정에서, 두피 마사지를 해주면 혈자리에 자극을 주어 기와 혈의 순환이 좋아진다. 결국 숙취해소 시간이 단축된다.

3. 배변 자주하기

술을 마신 뒤 섭취된 알코올은 숙변이 되어 대장에 오래 머물러 있다. 이 과정에서 간은 기본적으로 대장에서 생성되는 암모니아 독성을 제거해야 하는데, 술을 마신 뒤에는 알코올도 해독해야 하기 때문에 피로해진다. 건강한 간을 위해서는 과음한 이후 배변을 자주 보는 등 암모니아 생성을 줄여주는 것이 좋다.

4. 과도한 구토는 자제하기

과음할 경우 울렁거리는 속을 달랠 길은 구토밖에 없다. 그러나 종종 억지로 구토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술을 토해내면 체내에 흡수되는 알코올 양이 줄어드니 숙취에는 효과적일지 몰라도 다른 기관에는 상처를 줄 수 있다. 가령, 억지로 손을 넣어 구토를 유도할 경우 위출혈이나 기도 폐쇄로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

5. 맵고 짠 해장국 먹지 말기

과음으로 파괴된 신경세포 복원을 돕는 데에 있어, 맵고 짠 음식은 백해무익하다. 얼큰한 국물을 먹고 땀을 빼면 술이 깬다고 느끼는 것은 심리적 위안 뿐이다. 오히려 위장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고등어·꽁치 찜, 맑은 무국, 홍합을 넣은 미역국, 알코올 분해를 돕는 생밤, 간 해독에 좋은 굴·조개전, 수육, 곶감·호두, 버섯전골 등이 좋다. 선지국, 배춧국, 조개국 등도 과음으로 깨진 영양을 바로 잡고 숙취를 해소하는 데 그만인 음식이다.

 



P 건강지킴이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