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재밋는이야기

장염과 소화기 질환

장염

설사와 구토를 주증세로하는 장염의 원인으로 세균성(장티프스나 이질등-감염성질환참조)과 바이루스성 장염으로 대별할수 있어며 근래에는 세균성 장염은 위생상태가 좋아지고 장티프스 예방접종으로 인하여 많이 감소되고 있어나 바이르스성 장염은 감기처럼 환절기나 기온 변화가 많을 때 독립적으로 장염에 걸리기도하고 흔히 감기와 동반하여 장염이 잘 생기기 도 합니다. 증세가 가벼울 때는 우유를 1/2정도 묽게타서 소량식 자주 먹이거나 설사때 먹이도록 조재된 특수분유(예:호프-디나 밀루파)를 먹이도록 합니다. 증세가 심해지면 우유나 모유를 몇시간 먹이지말고 따뜻한 보리차물이나 전해질용액(예:물1000cc+ 소금1/2차숫갈+설탕2식숫갈)을 먹이면 도움이 됩니다만 소아과를 찾아가 치료를 받는 것이 안전할 것 입니다. 97.10.12

 

가성콜레라

 로 늦가을에서 초겨울에 잘 발생하는 바이르스성 장염의 일종으로 로타바이르스가 원인입니다. 설사가 심할때는 흰 쌀뜨물같은 설사를 한다고하여 일본사람이 붙인 별명으로 오히려 급성위장염이 옳은 병명입니다. 대부분 2세 미만에 잘 발생하지만 5살까지도 걸릴수 있습니다. 대개 구토와 설사가 심하게 오고 탈수증세도 흔히 동반 되기 때문에 조기에 소아과에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최근에 미국에서는 먹는 예방약을 개발하여 약88%의 예방효과를 보았다는 보도가 있었어며 현재 FDA에서 허가심사중이라고하니 내년 쯤에는 사용될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97.10.24

 

2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설사

만성설사는 수분 및 탄수화물의 과다섭취에 의한 만성 비특이성 설사, 기생충 감염, 염증성 장질환, 흡수장애 증후군등이 있습니다만 소아과외래에서 보는 가장 흔한 원인은 바이러스(로타바이러스)나 세균(대장균)에 의한 장염후 장점막의 손상으로 인한 유당분해 효소부족으로 오는 것입니다. 이경우 장점막이 회복될 때 까지 유당을 줄인 특수 우유나 두유를 4-6주가량 계속 먹이도록 합니다. 드물게 장점막의 손상이 아주 심할 경우에는 우유단백을 가수분해 처리한 특수분유를 수 개월간 먹여야 합니다. 98.1.10

 

지도혀

혀의 섬모돌기가 떨어져나가 한쪽은 진행되고 다른 한쪽은 회복되고 하여 마치 지도를 그리는 모양을 하여 지도혀라고 합니다. 2-7일이 지나면 저절로 회복이 되는 혀의 일과성 질환입니다. 감기나 만성질환이 있을때도 지도혀 비슷한 병변이 오기도 하지만 별 통증도 없고 감기가 낫어면 없어집니다. 지도혀의 치료는 그냥 두는 것이 치료 입니다. 97.10.25

 

우유의 농도

일반적으로 설사를 할경우 우유는 평상시 보다 반정도 묽게 태워 주어야하고 변이 단단한 편이거나 대변보기가 힘이 들 경우는 우유를 20-30%정도 진하게 태워 먹이고 그래도 변이 좋아지지 않으면 설탕을 적당이 첨가해 주면 도움이됩니다. 97. 9.25

 

구토

오심(토해내고 싶은 불쾌한 상복부느낌)이 선행되고 식도하부의 이완과 함께 횡격막과 복근의 경련성수축을 일어켜 복압과 흉곽내압이 상승하여 위 내용물이 강한 힘에 의하여 입밖으로 튀어나오는 현상을 말합니다. 생리적 구토인 역류는 오심이나 복근의 수축없이 위내용물이 힘없이 입 밖으로 나오는 것을 말하며 구토와는 다른 것입니다. 구토를 일어키는 원인을 나이별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신생아 및 영아 : 흔한 원인으로 위장염,위식도 역류, 과식, 장관 폐쇄, 전신감염등이며 드문 원인으로는 비후성 유문협착증, 부신 성기 증후군, 대사이상 질환 뇌종양, 뇌출혈, 식중독, 반추증, 신세뇨관성 산증, 음식 알르레기등이 있습니다.
소아기 : 흔한 원인으로 심한 기침, 위장염, 전신감염, 독물 섭취등이 있으며 드문 원인으로는 라이증후군, 간염, 위궤양, 췌장염, 뇌종양, 중이질환, 화학요법, 분문 무이완증, 주기성 구토증, 식도협착, 십이지장혈종, 대사이상질환등이 있습니다.
청소년기 : 흔한 원인으로 위장염, 전신감염, 독물 섭취, 충수염, 염증성 장질환, 편두통, 임신, 약물과용등이며 드문 원인으로는 라이증후군, 감염, 위궤양, 췌장염, 뇌종양, 중이질환, 화학요법, 주기성구토증, 담석증, 요로결석증등이 있습니다. 97.12.20

 

급성복통

복통의 원인은 위장관의 수축이나 늘어남 또는 염증으로 인해 나타나며 연령에 따라 주원인이 달라집니다. 3개월미만의 영아에서는 신생아질환에서 언급한 영아산통이 가장흔한 원인이며 3개월 이후에는 급성 위장염, 장중첩증, 감돈탈장과 장축 염전증등이 주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2-3세이후의 급성복통의 원인으로는 급성충수염(맹장염), 요로 감염증, 급성위장염등이며 사춘기 이후에는 급성위장염, 위궤양, 만성 염증 부인과적 질환등이 주요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97.12.17

 

만성 반복성 복통

4-16세의 소아에서 3개월에 3회이상 반복적으로 발생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복통을 말하며 거의 대부분이 기질적병이 없는 기능성 복통이고 10%미만에서 기질적병을 지닌 복통을 호소합니다. 원인은 확실하지는 않으나 기능성복통의 주요원인은 사회적 정서적 스트레스입니다. 증상에 따라 세가지로 구분이 되는 데
1) 배꼽주위에 복통이 발작적으로 와서 대부분 1시간이내 사라지는 발작성 복통
2) 위궤양비슷한 상복부나 심와부에 구토,오심 식후통증을 호소하는 비궤양성 소화불량증과
3) 발작성 복통비슷한 복통과 배변장애가 흔히 동반되며 사춘기에 흔히 보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구분이 됩니다.
흔한 유발인자 로는 가족이나 친구의 사망이나 이별, 이사, .학교나 유치원에 입학등을 볼수 있습니다.
치료로는 부모님들이 복통은 확실히 존재하는 것과 기질적 병은 없음을 잘 이해하고 정서적 환경적원인임을 확신하고 아이를 안심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론 원인으로 의심되는 환경을 개선시켜야하고 일상 생활이나 학교등교는 계속시켜야 합니다. 복통을 유발하는 음식이나 음료수는 피하여야 하겠고 복통이 심하면 소아과에서 약물치료도 병행해주어야 할것입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거나 우울증이나 불안증이 있어면 소아정신과 전문의와 상담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97.12.17

 

변비

대변횟수가 현저히 줄면서 변이 단단해 지는 것이 변비이고 약60%가 1세전에 나타납니다. 정상대변횟수가 개인차가 심하기 때문에 (평균 하루에 1-10회 1-5일에 1회) 열흘에 한번을 봐도 애가 특별한 증세가 없어면 정상으로 볼수 있습니다.
변비의 원인중 가장 흔한것은 먹는 우유나 음식의 성분입니다. 돌전에 먹는 우유를 묽게 태워 먹이거나 돌지나서 생우유를 너무 많이 먹이거나, 과일이나 야채를 많이 먹이지 않거나 식사양이 현저히 적거나 물을 적게 먹이거나 (하루에 소변회수가 5회 미만일 때) 고탄수화물이나 고단백 식품을 많이 섭취등이 중요 원인 입니다만 2-3세 지나서는 환경이나 심리적인 원인도 주요 원인이 됩니다.
병적인 원인(예;거대결장 이나 저갑상선증)은 1% 미만으로 적습니다. 변비가 오면 흔히 관장을 잘 시킵니다만 부득이 한 경우 외에는 소아변비에는 관장을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장에 의존성이 생기면 고치기 힘든 상황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변비의 예방 및 치료를 위해서는 식사사이에 물이나 자두쥬스를 자주 먹이고 과일이나 쥬스 찐감자 껍질 밀빵같은 섬유소가 풍부한 음식을 많이 먹이도록 합니다. 녹즙기로 만든 쥬스는 섬유소가 제거되기 때문에 피하도록 합니다. 베이컨, 치즈나 육류등 고지방식품도 변비를 오게 하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도록 합니다. 변비는 시일을 두고 장기간 치료를 해야하기 때문에 환아와 부모님들이 마음을 느긋하게 가지도록 노력하고 섬유소가 많은 식품을 아이들의 기호식품으로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매일먹는 식사종류나 양과 대변의 모양을 적는 대변일지를 기록해 보는 것도 큰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97.10.20


우유 알러지에 의한 변비

 
최근 이태리 팔레모에서 한 연구진의 발표에 의하면 우유 알러지가 변비를 일어킬수 있다는 보고가 있어 요약합니다. 우유알러지의 주된 증세는 설사 이지만 11-72개월 소아의 65명에서 만성 변비가 우유 알러지에 의한 것을 밝혔다고 합니다. 이들중 68 퍼센트가 2주간 우유대신 두유를 먹인 결과 변비증세가 좋아 졌다고 합니다. 이들에게 다시 우유를 먹인 결과 5-10 일 후 다시 변비 증세가 나타 났다고 합니다. 이들 소아의 대부분에서 항문주위에 가려움증이나 작은 상처가 있었는데 두유로 바꿔 먹인 후 치유가 되었습니다. 이들 병변 역시 다시 우유를 먹인 후 다시 나타 났다고 합니다.
이와 같이 우유 알러지에 의한 변비는 항문주위의 자극이나 상처를 일어키고 이로 인해 대변 보는 것을 기피하여 변비 증세를 일어키는 것으로 연구진은 보고 있습니다. 또한 두유에 호전하는 소아들에 있어서는 천식이나 다른 알르레기성 증세를 더 잘 동반하였다고 보고하고 있습니다. 98.12. 9

 

장중첩증

창자의 일부분이 창자속으로 말려들어가 갑자기 장폐쇠증을 일어키는 아주 위중한 질환의 하나입니다. 대개 3개월에서 3세 사이에 잘오며 원인은 잘모릅니다. 증세는 잘 놀던 아이가 갑자기 심한 복통을 호소하며 구토를 합니다. 복통은 간혈적으로 오면서 점점 심해지며 구토는 처음에는 심하게 하다가 점점 줄어듭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애기가 축 쳐지고 고열이 나기도 합니다. 약 12시간 이내 관장을 해보면 대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을 볼수 있는데 검은 포도색갈을 띠면서 점액변모양을 보입니다.
아주 더물게는 저절로 풀리는 경우도 있지만 대개 만 하루이내 치료하여 풀어줘야 하며 시간이 갈수록 위험해져 3-4일을 넘기면 사망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잘 놀던 아이가 갑자기 배를 아파하고 구토를 하면 일단 소아과를 찾아가 진찰을 받도록 하는 것이 안전 할것으로 생각됩니다. 97.11.5

 

비후성 유문협착증

신생아기에 위장과 십이지장사이의 유문을 둘러싼 근육이 비후해져 위내용물의 구토를 일어키는 질환으로 비교적 드문 질환이지만 1000명당 3명꼴로 오며 첫째 남아에 잘 발생합니다. 증세는 보통 생후 3주 전후(빠르게는 생후 1주-늦게는 5개월) 에 구토를 시작하는 데 수유후 바로 토하며 시간이 갈수록 토하는 모양이 심해지고 세차게 하며 담즘이 포함되지 않은것이 특징입니다. 우측 갈비뼈 하부에 2-3cm의 딱딱한 덩어리가 만져지고 수유후 복부에서 장운동을 볼수 있고 이로서 진단이 가능하나 확진은 초음파검사나 위장관 조영술로 가능합니다. 치료는 구토로 인한 탈수증세를 치료한후 수술로서 완치가 가능합니다. 98.2.20

 

간염의 종류와 특징

간염을 일어키는 간염바이르스종류에 따라 A, B, C, D, E, G형간염으로 구분되며 처음 증세는 비슷하지만 전염경로나 병의 과정과 예후가 아래표와 같이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처음증세는 모두 비슷하여 발열 복통 식욕감퇴 피로감 두통 구토 오심 간의 비대를 볼수 있어며 소아에서는 이런증세가 사라지면서 대개 황달이 나타나지만 청소년이나 사춘기이후에는 황달이 나타나면서 위의 증세가 더욱 심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3세이하의 어린이는 황달이 안오는 수도 있습니다.

간염종류 "전염경로" "보균자" "태아감염" "예후/경과" "예방접종"
A형간염 음식/대변 없슴 아주낮음 소아좋음 1세:1회+추가접종
B형간염 수혈,성관계 많음 아주높음 만성간염, 간암 3회+추가접종
C형간염 수혈,성관계 많음 높음 만성간염,간암 없슴
D형간염 수혈,성관계 있슴 드뭄 만성간염 없슴
E형간염 수인성/대변 없슴 낮음 좋음 없슴
G형간염 수혈/성관계 있슴? 많음 만성간염? 없슴

B형간염보균자산모로부터 태어난 신생아는 90%정도나 만성보균자로 되기 때문에 출생후 즉시 B형간염 면역글로불린을 주사해주고 일주일이내 간염 예방접종을시작(1개월후 2차, 5개월후 3차접종)하면 보균자가 되는것을 막을수 있습니다. 97.11.22

 

레이 증후군

급성 뇌증과 간의 지방 변성이 동반되는 위중한 질환으로 4-12세의 소아에 잘 오며(6세 전후에 가장 많음) 최근 아스피린 사용과 관련된것이 알려진후 인플루엔자나 수두환자등 레이증후군이 잘오는 환아에서 아스피린의 사용을 피하여 많이 감소된것으로 생각됩니다. 원인은 확실하지 않으나 바이르스 감염, 특히 인플루엔자, 수두감염, 아스피린 복용등은 이 질환과 관계가 많은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증상은 발병 수일전(5-7일) 상기도 감염증상이나 수두, 독감을 앓은 일이 있다가 회복되면서 갑자기 심한 구토를 하고 의식이 나빠지며, 경련, 혼수상태, 사망으로 급속히 진행하는 경과를 취합니다. 아주 경한 경우는 모르고 그냥 회복되는 수도 있습니다.
예후는 입원 당시의 신경 증상의 정도에 따라 달라지는 데 경한 경우에는 2-3일 후 회복되기도 하지만 혼수와 경직, 경련을 보이는 환아는 사망률이 매우 높고 회복되더라도 지능및 학습장애, 시각운동장애등 후유증을 남기게됩니다. 98.3.27

 

설 유착

혀아래 가운데 있는 주름띠가 혀끝에 바짝 붙어 있는 경우를 말하며 비교적 흔히 보며 혀를 밀어서 입술 바깥까지 나오면 별 문제가 없고 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이로 인해 언어장애가 오면 3-4세경에 수술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97.12.12

 

구내염

입속의 점막에 염증이 와서 둥글게 헤여져 통증이 심하고 열이나며 음식을 잘 목먹게 되어 무척 힘들어 하는 질환입니다. 크게 두가지가 있는 데 구강의 앞부분에 잘 오는 아프터성 구내염은 한개-여러개가 생기고 통증이 심하며 대개 일주일정도 지나면 자연 치유가 됩니다만 원인은 불분명 합니다. 또한가지는 헤르페스성 구내염으로 구강깊은 쪽에 잘오며 1-3세의 소아에 흔히 오는 바이르스성 질환으로 대개 10개 이상 작은 궤양이 다발성으로 오고 통증이 심하여 잘 먹지 못해 수분 공급에 신경을 써야하며 대개 일주일 지나면 좋아집니다. 구내염의 좋은 치료는 없어나 통증과 발열에 대한 대증치료는 필요합니다. 97.12.12

 

아구창

신생아에게서 흔히 보는 입속의 곰팡이 감염으로 우유 찌꺼기 같은 흰반점이 볼점막이나 혀, 인두점막을 덮고 있는 질환으로 크게 아프고 보채지는 않어나 입맛을 잃는수가 흔히 있습니다. 곰팡이의 일종인 칸디다 증에의한 것으로 출생시 산모의 질로 부터 감염되거나 인공수유시 젖꼭지의 소독불충분으로 오기도 합니다. 면역에 이상이 있거나 항생제를 장기간 복용시에도 흔히 감염이 심해집니다. 심하지 않어면 대부분 자연치유가 되지만 nystatin액을 하루 4회정도 면봉으로 발라주면 치료가 빨라집니다. 또 고무젖꼭지소독을 철저히 해주어야 합니다. 97.12.15

 

침을 많이 흘리는 아이

갓태어난 애기는 침샘이 발육이 덜된 상태라서 침을 흘리지 않다가 이빨이 나기지작하는 6-7개월쯤 부터 침이 나오기 시작하여 돌때까지는 대개 침을 많이 흘리게됩니다. 개인차가 많아 전혀 침을 안 흘리는 애기도 있는 가하면 2-3세까지도 정상으로 침을 많이 흘리는 아이도 있습니다. 이 현상은 침을 잘 삼키지 못하거나 침이 많이 분비되어 생기는 것입니다만 갑자기 침을 흘리면 입안에 염증이나 구내염을 의심하여야 하며 드물게는 지능박약아나 뇌성마비 ,식도협착증이나 뇌염후유증,그외 약물중독등도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97.12.25

 

입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

 
입에서 냄새가 나는 원인의 대부분은 구강내 위생상태의 불량으로 인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주로 먹은 음식찌꺼기가 치아사이에 남아 있어 부패하여 나는 경우가 가장 많고 다음으로 음주나 흡연으로 인해 생긴 혀의 백태등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 악취의 원인인 휘발성 황화합물을 만드는 세균을 잘 자라게하는 환경이되어 냄새가 나게 됩니다. 그외 구강내 질환으로 잇몸의 염증이나 구내염등도 구취의 원인이 됩니다.
구강외 질환으로 축농증이나 기관지확장증, 폐농양, 폐암, 후두암, 당뇨병에서도 냄새가 날수가 있어며 여자의 경우 월경시에도 입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또 먹은 음식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는데 마늘이나 양파등은 섭취후 흡수되어 호흡시 폐를 통해 냄새를 내기도 합니다.
입 냄새를 예방하기 위하여서는 무엇보다 구강위생에 신경을 쓰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적절한 치솔질,치실의 이용,혓솔의 이용, 치석제거등이 필요하며 그래도 구취가 계속되면 구강내과에 가서 입냄새 측정기와 다른 필요한 검사를 하여 원인 질환을 치료해 주어야 합니다. 98.4.7



P 건강지킴이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